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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유산균 후기 (변비와 설사를 탈출 했다) -내 돈이 아깝지 않아!

박로미 2024. 9. 1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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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다들 그렇잖아요?

 

내가 써보고 너무 좋으면 홍보하게 되는...그런 오지랖 다들 있으시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전 글을 보셨다면 아셨을 텐데, 저희집 고양이 3마리는 모두 변비에 시달리고 있으며,그중 1마리는 기생충에 오래동안 감염 되었어서, 1개월 이상 항생제를 먹었고, 장내 유익균수가 적어서 인지 기생충을 모두 치료한 후에도 설사를 계속 했었어요. 그래서 몇가지 유산균을 급여하여 보았는데요, 변비와 설사를 한번에 모두 개선해준 유산균을 찾아서 이렇게 다시한번 글을 쓰게 되었지 뭐에요..(긁적)

자..이 글의 주인공이 등장합니다~!

파스퇴르 베이비 생유산균 입니다.


어떤 고양이 카페에서는 이 제품이 이미 유명해졌더라구요.
사람 아기 전용으로 나왔기 때문에, 고양이에게 급여하려면 양을 조절 해야 하는데요.
1일 4분의1만큼 급여를 시작해 하루1포까지 먹이는 집사도 있더라구요~
저희는 3분의1로 급여를 시작해 2주정도 유지 중입니다. ( 조금만 더 많이 먹이면 무른 변을 보더라구요)
변비에 효과가 좋은 만큼 급여량이 중요하구나! 싶습니다.

유산균 마다 종류와 기능이 다르다고 하는데,
이 제품을 고양이 3마리에게 급여해본 결과
일주일에 1번 대변을 볼까말까한 고양이 2마리는 1일1똥을 하고 있구요,
항생제 장기간 복용과 장내 밸런스가 무너져 설사 하던 고양이 1마리는 마찬가지로  건강한 1일1똥을 보여준답니다.
(똥치우기 너무 바쁩니다...하앍 행복하네)

 

제 급여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한번 소개해 볼게요! 

 

1. 건식 사료에 섞어 급여한다.


(단점 : 다묘 가정이라면 누가 얼만큼 유산균을 먹었는지 확인이 불가능함)
(장점 : 밥을 먹는 고양이는 자동으로 유산균을 먹게 되며 , 거부감이 없다)

2. 건식사료 + 유산균을 녹인 생수


가끔 건식 사료를 줄때가 있는데, 저는 항상 한번에 먹는 건식사료의양과 물을 섞어 줄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물을 다 먹어야지만 사료를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고양이들이 물을 먹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유산균도 주어야 할때는 생수에 유산균을 녹여 건식사사료와 함께 급여합니다.
물의 양은 자박자박 이라고 해야하나요..?하하; 사료를 균일하게 담은 후 사료의 높이와 비슷하게 물을 담아 줍니다.
(단점: 빨리 먹지 않으면 사료가 상할 수 있다.)
(장점 : 음수량을 늘릴 수 있다, 유산균이 잘 녹는다.)

3.습식 사료 & 자연식에 섞어 급여한다.


반 티스푼 정도의 습식사료에 유산균을 섞어 밥을 주기 전 먼저 줍니다.
유산균이 섞인 습식 사료를 다 먹은 걸 확인 한 후에 원래 먹던 양의 사료를 급여합니다.

(단점: 내가 보는 앞에서 한번에 먹을 수 있는 양을 알고 있어야 한다)
(장점 : 급여량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다. )

 

4.간식에 섞어 급여한다.

츄르에 섞어서 급여하기, 쿠키류 간식에 섞어 급여하기.
다만 너무 많은 양과 섞는다면 먹다 남기면 버려야하니..주의하세용!
또하나의 팁을 드리자면 동결건조 간식에는 잘 붙지 않더군요..


(단점: 간식을 하루에 1번씩 주어야 한다)
(장점 : 급여량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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