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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비약 ,다이어트약, 디에타민 복용 후기
    똑순이 정보통/직장인의 건강생활 2024. 1. 2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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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밤 맥주를 3천이상씩 먹었다..

    물론 배운사람이니까

    저녁은 별도..^^

    평생 50키로대를 넘은 적이 없었다

    키160에 다이어트를하지 않아도40~45사이로 유지했었다.

    그래서 살찌는게 뭔데?

    살찌는 사람들 이해 안돼..등등의 생각을 갖고 살았는데..

    (오만했다..)

    정신을 차려보니 78키로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둘씩 맞지 않는 옷이 생길때도 그러련히 했는데

    옷사러 옷가게에 갔는데..L도 안맞는 내 모습을 보고

    매우 충격을 먹어버렸다 (또먹냐ㅜ)

    영차영차...2년동안 18키로뺏다

    살빼기가 엄청 어렵다는것.........ㅜㅜ

    운동은 원래 너무 싫어하고

    주중에는 식단해서 좀 빼두면 주말은 치팅데이다 하면서 먹고싶은거먹고 또 술..먹다가

    아주 천천히 뺀것...아니.어쩌면 뺀것도아니지, 그냥 빠진거겠지......하앍

    어쨋든 지금 마지막 다이어트를 하려고한다 (제발 마지막이길)

     

    1일차

    디에타민을 처방받았다

    나비약이라고해서 부작용에 대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약이라

    "다이어트약 주세요" 의 답변에

    이 약이 나온것이 좀 무서웠다

    어제 처음으로 3시쯤 복용했는데

    4시쯤되니 손이 바들바들 떨리기 시작했다 (수전증같이)

    기분이 점점 좋아지고

    에너지가 넘쳐진다

    심장이 두근두근 뛴다링

    입맛없고

    매우 목이 마르다

    아, 정말 향정신성이구나 ! 싶었다

    그냥 일했다, 열심히~ 그랬더니 꽤 버틸만했다

    밤에는 잠이 안온다

    자더라도 설잠을 자게 된다, 1시간에 1번정도 깨는듯,,, 보통 오후 9시30분부터 오전6시30분까지

    잠을 자는 편인데 어제밤은 3시쯤 부터 겨우 잠들어 6시까지 잔듯하다

    그것도 1시간에 1번씩 깨고..

    아, 그리고 12시쯤 넘어가니

    신경이 조금 날카로워졌었다

    아..약빨이 떨어지면 우울하더니,, 이런증상인가?

    하고 자각하고 내가 드는 생각에 무게를 주지 않고

    아~그렇구나~ 얼렁 살빼서 약끊어야겄다. 싶었다

    결론은

    입맛이 읍다

    음식을 권유받아도..그래? 오늘 아무것도 안먹었으니 한번 먹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

    먹으면 그냥 먹지만, 하나더 먹고싶은 생각은 안든다

    약빨이 떨어지면 배가고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자

    2일차

    아침에 일어나서 배고파서 방울토마토 3개 정도 먹고

    나비약을 또 먹었다

    몇시간 못잤는데

    하나도 안피곤하다

    무섭다...칼로리 소비가 엄청날것같다

    잠을 안자고 활동을 많이하면 (물론 안먹고)

    살이 많이 빠지던1인...

    오늘은 얼마나 빠졌으려나~호호호

    오늘아침에 몸무게를 쟤니 2키로가 빠졋다

    헐랭........

    ㅠㅠ 다이어트 보조제가 따라올 수 없는 효능

    부작용감수하고 짧은 시간안에 빨리 뺴자,...

    3일차

    (2일차)어제 아침에 약을 먹었더니

    저녁쯤 되니 뭐,,먹을까?싶은 생각이 들었다

    가족들이 족발을 시키길래 옆에 앉아서 10개 정도 먹은 것 같다

    아주 맛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맛있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다행인건, 이만큼이면 많이 먹었다 ( 절식중)

    그만먹자! 했을때 그만 먹을 수 있게 되었다는것..

    크으... 절식하는 것 힘들지 않아요~

    3일차 아침 몸무게를 쟤니 1키로 더 빠졋다..

    와웅

    어제 먹은 족발땜시

    아침에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았지만

    오늘 저녁에도 숙면을 취하기 위해 아침에 약을 먹었다.

    3~4시쯤 복용했을때와 아침에 복용했을때의 수면의 질이 많이 차이난다.

    2주일간 이런식으로 소식하며

    몸무게를 감량한후 체중 유지기간에 식욕터지면 약 1개씩 복용할계획

    - 1개월 후 - 

    약10키로를 감량할 수 있었다.

    지극히 주관적인 <부작용>

    1.영양부족 ( 입술이 갈라짐)
    2.예민해짐 (성격이 날카로워진다. 문제는 스스로 날카로워짐을 못느낀다는것. 남자친구이야기를 들어보니 평소답지 않게 예민하게 반응하는 횟수가 많았다고 한다)
    3.위와 대장의 건강 손상 ( 처음에는 속이 좀 쓰리기 시작했다. 헛트름도 나왔다. 위장의 문제가 났음을 알 수 있었다.얼른 양배추즙을 구입해서 먹기 시작한 1주일 후 부터는 괜찮아 졌다. 언제부터인가 밥을 먹으면 복통이 일어나고 검은색 변을 보기 시작했다. 서둘러 병원에 가서 약을 대장약을 처방받아 먹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위약이 아니라 대장약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다행히 대장 출혈은 아니였으며 오랜기간 영양이 부족해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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