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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구토 원인별 대처 방법냥펀치 정보통/냥질의 삶 2024. 1. 25. 11:22반응형SMALL
고양이를 키우다보면 심심치 않게 고양이가 구토하는 장면을 목격하거나 토사물을 볼 수 있다.
오늘은 바둑이네 집사가 성공했던 원인별 고양이 구토 대처법을 공개하겠다.이 사료토의 모양은 고양이의 식도모양 그대로 구토한 것이라고 할 수있다.
위의 모양과 같이 사료토를 하는 경우 아픈 고양이가 아닐 경우 3가지의 원인을 추정할 수있다.
변비와 과식 그리고 급하게 먹기1. 변비
변비라고 하면 대부분 유산균을 먹여야 하나? 라고 생각을 할 텐데, 오늘 드릴 정보는 '차전자피'이다.차전자피 란? 질경이 씨앗의 껍질로 대변의 양을 늘려 변비를 치료하는 양용식물이다. 80%이상이 식이섬유로 되어있다.
차전자피는 아무냄새도 안나고 아무 맛도 안난다.
물론 고양이의 경우 후각이 예민하기 때문에 냄새가 날 수도 있지만..<먹이는 방법>
차전자피 가루를 준비하여 사료에 섞어 급여하면 끝~!
우리집 고양이 3마리는 거부반응 없이 잘 먹지만,
혹시나 고양이가 먹지 않는다면 사료와 차전자피 가루를 섞어 1일 이상 두었다가 급여하면 거부감이 덜 할 것이다.
(약)일주일정도 복용한다면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물이 닿으면 차전자피 가루는 진득진득하게 변하니 주의하자!2. 과식
고양이들의 과식을 피하기 위해서는 급여량을 줄여야 한다.
고양이마다 원래 먹어왔던 사료의량이 있기 때문에 퍼센테이지%로 말을 하자면
횟수는 원래 급여하던것과 동일하게 하지만 사료양의 50%만 급여한다.
그 후 고양이들이 사료토를 하는지 체크하고 토를 한다면 급여량을 더 줄여가며 사료토를 하지 않는 사료의양을 맞춰간다
사료토를 하지 않는다면 권장급여량을 기준으로 차츰 급여량을 늘리거나, 급여량을 유지해준다.
원래 주던양의 반만 급여했기 떄문에 고양이들이 배고프다고 "야옹야옹"할 것이다.
그럴 때에는 슬로우식기나 간식 장난감 (노즈워크)을 사용해 먹을 수 있도록 한다.3. 급하게 먹기
다묘가정일때 여러가지 이유로 고양이들은 급하게 식사를 한다.
급하게 식사를 하는 요인을 제거해 준다면 충분히 방지할 수 있다.
첫번째로 고양이들의 식사공간을 분리해서 마련해 준다.
혼자서 편안하게 식사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식사시 서로 보이지 않는 공간에 자리를 마련해 사료를 급여한다.
두번째로는 슬로우 식기 (식기보조기) 사용 방법이 있다.
이미 빨리 먹는 습관이 있는 고양이라면 슬로우 식기를 사용하는것이 도움이 된다.
우리집 고양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한알한알 빼어 먹었다.
TIP 대형견용으로 산다면 고양이들이 조금 더 수월하게 사료를 빼 먹을 수 있을 것이다.이 세가지에 변화를 주었는데도 계속해서 사료토를 한다면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다. (병원은 빨리가야해유)
<헤어볼 구토 >
그루밍을 자주하는 고양이들은 털을 많이 먹게된다.
그렇게 먹게된 고양이털은 대변을 통해 배출되는데 장에 쌓인 털들이 뭉쳐 대변으로 나오지 못할경우
구토를 통해 밖으로 배출한다.
이 과정에서 식도에 무리가 되어 식도염에 걸리거나
식도에 헤어볼이 끼어 거대식도나 식도 협착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깊게 건강을 체크해야한다.
대변으로 털이 잘 배출 될 수 있도록 장활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영양제나 헤어볼 사료를 급여하면 도움이 될 수있다.<이물질 구토>
집안에서 고양이들은 종이, 머리끈,비닐 등 이물질을 먹을 때가 있다.
이런때에는 거품섞인 노란색 토를 하는데
만약 이물질을 소량만 토해내고 나머지가 몸속에 있는 것 같다면 빨리 병원으로 데려가야 한다.반응형LIST